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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륜자동차

그동안 타온 자전거바이크(오토바이)입니다.

그동안 타온 자전거바이크(오토바이)입니다.

G25(핸들)와 비슷하게 이것도 산 다음에 별로 쓰질 못했네요. ㅠㅠ
지난 2006년 봄에 아버지께서 출퇴근용으로 사용하시려고
60만원인가 70만원인가 주고 구입을 하셨습니다.
제품명은 [자전거바이크]였던걸로 기억합니다.
배기량은 50cc이고, 중국산이었죠.
그리고 4행정 엔진입니다.
크기는 길이150, 높이105, 너비70센티미터입니다.
운전방식은 스쿠터와 똑같이 기어변속 없습니다.
그냥 땡기면 갑니다.
그때당시에 저도 오토바이에 관심이 많던 시절이라
저도 약간 탔었습니다.^^

근데 타다가 한번은 타이어가 좀 이상하더니
좀 더 달리니까 뒷타이어가 완전 주저앉더군요.
그래서 그때 아예 센터에 가서 뒷타이어를 튜브리스방식으로
완전 새로 사서 갈아끼웠습니다.
기존 타이어는 튜브타이어였는데 튜브리스로 교체하니
왠지 든든하더군요.
그리고 초반에 엔진오일도 갈아주고요.

그리고나서 오토바이에 대한 생각이 많이 사라져서
거의 그냥 세워뒀습니다.

거의 몇 달에 한 번씩 바이크 상태가 어떤지
시험용으로 탑승해오며 그동안 시간을 보냈네요.

크기가 작아서 자전거 보관대에 묶어놨었는데,
자전거들과 부대껴서인지 라이트 같은게 깨져버렸네요.

사고나거나 넘어지거나 한 적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음... 그동안 아버지와 저와 탄 기억을 더듬어보면
적산거리를 따지면 500km정도~아무리 길게 잡아도 1000km정도밖에 안되는 것 같네요.
비록 적산거리계가 안달려 있어서 증명할 순 없지만,
그동안 사용한 휘발유량이 2만원인가 3만원밖에 안됩니다.

하여튼... 이렇게 계속 세워두는 것 보다 차라리
필요한 분께라도 양도해드리는게 어떨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자전거바이크의 전체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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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들 모습입니다.
워낙 타지 않고 그냥 보관해오다보니
전기계통은 작동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시동거는건 킥으로 걸어야 하고,
등화는 앞쪽 라이트와 계기판 라이트만 희미하게 들어옵니다.
아마 오랫동안 그냥 세워둬서 배터리가 다 방전돼버려서 그런 것 같습니다.
그래도 시동을 걸면 헤드라이트와 계기판라이트는 약하게나마 들어오고,
시동걸린 상태가 유지되고, 정상주행이 되는걸로 봐서
발전기는 정상작동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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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기판입니다.
mph라고 써 있지만 알피엠 계기처럼 작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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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장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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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의 모습입니다.
비록 전기계통은 안되더라도
엔진부는 그동안 써오면서 별 탈 없이 사용했습니다.
몇 달 동안 안타다가 타거나,
한겨울에 영하의 날씨에서 탈 때도
3분정도 안팎으로 예열시켜주면 엔진은 잘 돌아갔었습니다.
겉모습은 비록 허름하지만 엔진은 거의 새것같습니다.
바이크 엔진 길들이기를 1000km까지 한다고들 하는데
아직 길들이기 기간도 안 끝난 바이크라고 생각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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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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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 반대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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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바퀴입니다.
브레이크는 디스크브레이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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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바퀴입니다. 역시 디스크브레이크입니다.
그런데 디스크브레이크이긴 한데 제동력은 그리 높지 않습니다.
50cc라서 별로 빠르지도 않아 큰 제동력도 필요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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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바퀴입니다.
별로 타지 않아서 아직 깍두기 모양이 처음 높이 거의 그대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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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바퀴도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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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바이크의 전체적인 모습 동영상입니다.





자전거바이크 주행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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