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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 관해서...

국립과천과학관에 견학다녀왔습니다.

오늘 날씨가 너무나도 좋아서,
갑자기 나가고 싶어지더군요.
그래서 자전거 타고 과천의 국립과학관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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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오늘 제 발이 되어준 자전거입니다.
오랫동안 그냥 두다가 다시 타는건데...
다행히도 자전거 상태는 좋아서 바퀴에 바람만 보충해서 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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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고 가는 도중에 찰칵!

오랜만에 낮에 이렇게 어딘가로 훌쩍 떠나니
기분이 무척이나 들뜨더군요.
즐거운 마음으로 페달을 밟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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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대공원 나들길입니다.
과천에서 대공원쪽으로 올라가는 산책로 같은데입니다.
이 길을 따라 가면 서울대공원 주차장쪽으로 연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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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따라 가던 중 왼쪽을 보니
보기만 해도 시원한 물이 졸졸졸 흐르고 있어서
가던 발걸음을 멈추고 바라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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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과학관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에 자전거를 세워 두고 걸어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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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815광복절 기념으로 무료 입장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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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관 안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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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입장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어린이들 사이사이를 돌아다니며 이것 저것 구경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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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처음으로 제 눈길을 끈건 이것이었습니다.
저 쇠뭉치를 가지고 만유인력을 재는 장치같았는데,
작동시간이 너무 길어서 비록 보지는 못했지만,
만유인력을 눈으로 직접 보는게 가능하다는데서 굉장히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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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것은 플라즈마 어쩌구 저쩌구 했던 것 같은데...
저기에다가 손가락을 갖다 대면 사진처럼 손쪽으로 빛이 마구 옵니다.
근데 너무 오랫동안은 대지 마세요.
점점 뜨거워집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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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A380항공기의 조종석을 저렇게 만들어놨는데,
참 멋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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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으로 나오니 여러 가지 대형 전시물들이 있었습니다.
기차도 있었고, 로켓도 있었는데,
이 버스가 가장 눈길을 끌더군요.
앞으로 쓰이게 될 저상버스인 것 같았는데요,
마치 물방울 두개가 합쳐진 것 처럼 둥글둥글하게 생겨서 모양이 참 귀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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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옆을 보니 시원하게 분수대가 가동중이더군요.
바라만 보고 있어도 시원한 느낌이었습니다.

과학관 전체를 둘러보려고 좀 빨리빨리 관람을 했더니
전체적인 내용은 파악했지만,
세세한 부분까지는 깊숙히 보지 못해서 아쉬움이 약간 남았습니다.
이 아쉬움은 나중에 다시 과학관에 와서 채워야겠죠. ^^

운동도 하고, 좋은 구경도 한
즐거운 하루였습니다.